임페리얼 트레져 딤섬 & 스팀보트 -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점

싱가포르 등 중화권에 많이 있는 임페리얼 트레져 인천점에 방문해 봤습니다.

인천에는 임페리얼 트레져와 함께 임페리얼트레져 딤섬&스팀보트가 있어 훠궈와 딤섬, 콘지등을 캐쥬얼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임페리얼 트레져가 훨씬 많은 요리메뉴가 있긴하지만 딤섬 & 스팀보트는 동일메뉴여도 가격이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이만한 딤섬과 콘지, 훠궈등을 싱가포르등 중화권 매장의 맛으로 그대로 맛본다는 것은 큰 장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매장을 추천 드리는 이유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콘지를 맛볼수 없는데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과함께 딤섬 수준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이정도 되는 딤섬을 제공하는 식당은 한국 내에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만호 (현재는 폐점) 정도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JW 메리어트 만호는 사라졌지만 호텔내 라운지에서 똑같은 딤섬은 여전히 즐길 수가 있으며, 매우 훌륭합니다. 그런데 여기 임페리얼 트레져의 딤섬이 거의 그 수준이라는 뜻입니다.

 

부추 딤섬 - 18000 원 (3pcs)

잘 지져 내왔네요 매우 훌륭합니다.

임페리얼 트레져 파인다이닝 홈페이지는 이곳입니다

시금치 새우 딤섬 - 1.8만 3cps

시금치 새우 딤섬 역시 매우 훌륭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다만 JW 메리어트의 새우 부추 딤섬보다는 다소 느끼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만한 딤섬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소고기 콘지 - 2.1만

홍콩에 가면 조식대신 먹는다는 콘지를 드디어 맛보게 되었습니다 ! 역시 콘지는 가끔은 생각나는 맛있는 죽. 죽은 아플때나 먹는다는 생각은 사라집니다. 광동지방 사람들은 아침에 속편하고 간단한 죽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한잔. 캬.. 이러한 홍콩 도시인들의 미식 생활이 지혜로워 보입니다.

여기에 사진은 준비되어있진 않으나, 완탕면 역시 매우 훌륭합니다. 면의 쿰쿰한 냄새와 탱글한 새우등의 조화가 매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