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랜드 하얏트는 공항에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와 제주시 노형동 중심에 위치하며 여행 핫스팟인 애월과도 가까워 제주 여행시 가장 많은 장점을 제공하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 클럽 많이 아쉬워졌다
낮부터 주류 제공한다는 소식에 업그레이드 되었나 놀랐는데 음식 퀄리티는 올해초에 비해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차라리 주류 안줘도 되니 음식퀄리티를 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올해 초 갔을때 조식은 다양하고 맛도있었는데,, 올해는 그저 그렇고. 특히 해피아워는 많이 다운된 느낌입니다.
지난주 5일간 투숙이라 다소 모자란 정보일 수 있습니다만,, 5일동안 두바퀴 회전된 메뉴도 있고 전반적으로 아쉽네요. 이정도라면 굳이 클럽 패키지를 갈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룸서비스
짬뽕이 새로 생겼는데 (38,000) 국물을 비롯해 괜찮았습니다. 제주 신라의 짬봉을 의식했는지 생겼네요(그전에 발견 못한건지.. 메뉴엔 New라고 되어있네요). 아메리칸 조식이나 한식등 전반적으로 룸 서비스가 가격도 괜찮은게 있고 맛도 나쁘지않았습니다. 아침을 꼭 드시는 분이 아니라면 클럽대신 차라리 점심은 밖에서 드시고 저녁을 룸서비스로 하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레스토랑, 로즈베이 스파
38층 스테이크 하우스는 이번에 처음가봤는데 와인이 좀 평균보다 비싸긴 한데 음식들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뜻밖에 해산물류가 훌륭했고 개인적이긴 하나 생선스테이크가 놀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또한 굴메뉴도 별미긴 하더군요. 6조각에 4만5천원이 좀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스파클링 와인하고는 제격입니다. 스테이크 3종류에 와인 네잔, 사이드메뉴하니 50만원 가까이 나왔으니 다른곳보다 평균 단가가 많이 높습니다. 하지만 해외 직원분들이 많이계셨고, 시저샐러드도 직접 만들어줘 보는 재미도 있고 맛도 있습니다. 중식당도 해외 유명 쉐프가 들어왔다고 하던데 이번에 방문은 못해봤습니다. 8까페는 지난 가을처럼 1+1 글래스 와인프로모션 할때는 꼭 방문을 추천합니다. 요즘엔 안하더군요.
단 최근 하얏트 3배 점수 레스토랑 프로모션이 있으니 꼭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이건 현장에서 결제하고 하얏 멤버십번호를 불러줘야합니다.
스파는 여전히 마사지가 훌륭한것 같습니다.. 받은 분 말로는 올해 3번째인데 여타 다른곳보다 압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 3층 팝업 푸트코트(?)
떡볶이를 두번째 테이크아웃 해봤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양념이 좋습니다.
- 코너 스위트
명성대로 뷰가 매우 좋습니다. 4가족 방문시 트윈베드 추천드립니다. 엑스트라 베드는 55,000 원 박당 추가이므로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물론 의자를 비롯해 소파에서도 취침을 취할 수 있을정도로 편한 환경이긴 한데 침대타입은 트윈을 추천합니다. 침대옆에 JBL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데 다소 아쉽습니다. 거실에 좀더 좋은 스피커를 배치해줬으면 합니다. 그밖에 독립 욕조가 있고 화장실도 2개이며 세면대도 넉넉합니다.
방 넒이는 130 제곱미터라 확실히 다른 스위트를 압도하며, 다만 이곳은 스위트를 예약한다고 하여 클럽이 패키지로 따라오지는 않습니다. 클럽패키지 요금제에서 스위트룸을 예약해야 합니다. 물론 글로벌리스트가 스위트를 예약시에는 클럽은 당연 기본 제공됩니다.
1박 가격은 비수기때 50만원때 성수기에는 7~80만원을 육박하는 가격으로 다소 비싼 편이나 서울이나 기타 도시에서 이정도 스위트 룸을 묵으려면 거의 100만원은 줘야할것 같습니다.
그밖에 코너 스위트 말고 그랜드 스위트도 있는데 평수는 같고 뷰만 좀 떨어지니 실용적인 걸 추구하시는 분은 그랜드 스위트도 괜찮습니다. 가격이 10만원 이상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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