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메리어트 호텔 라운지 및 간단후기

동대문 메리어트 전경 <출처:홈페이지>

동대문 메리어트 - 호텔 라운지의 하드웨어는 매우 좋아보였는데 딱 거기까지였다는게 아쉽습니다. 주말에는 인터파크 3인 해피아워 상품을 디럭스룸 가격에 판매해서 그런지 라운지엔 사람이 많은데, 음식퀄리티는 평일 공개된 사진들보다 훨씬 떨어졌습니다. 생새우는 없었습니다. 타볼라 조식도 전반적으로 특출나게 맛이나는게 없고 콘래드의 제스트가 생각날 정도더군요. 수영장도 조명을 누가썼는지 칙칙한데다 위로 약간 솟은 타입에 콘래드보다 밀려 좀 아쉬워 보입니다.. 여러가지로 안될 요소가 많아보였어요. 2층 스테이크집도 있고 괜찮을 요소가 많은 곳인데 말입니다. 룸레잇도 매우 높고 동대문 옆이라 외국인이 많이와서 그걸로 유지를 하는건지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점입니다.

 

주말에 손님이 많으면 좀더 좋은 퀄리티가 나와야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과 인터파크의 라운지 업그레이드 상품을 이곳말고도 쉐라톤 디큐브등을 이용해 봤는데 하나같이 라운지 음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라운지 업그레이드 상품은 일반 룸가격으로 라운지까지 얹어주는 상품으로 약 10만원정도의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정도면 그냥 일반룸에 묵고 맛있는건 식당가서 먹는게 낫죠. 와인은 집에서 가져오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