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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하우, 꿀팁

비즈니스석으로 공짜로 업그레이드 받는 방법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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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 비즈니스석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대부분 항공사 측에 달려있다. 그러나 당신이 업그레이드를 시도해 볼 수 있는 몇가지의 사항도 있고, 확률이 높아 나름 예측도 할 수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는 말자.

 

비즈니스 클래스 공짜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란은 늘 지엽적으로 있어왔습니다. 비지니스석은 그 자체로 비싸고 업그레이드 역시 쉽지 않기때문에 과연 방법이라는게 존재하냐는 말입니다.

최대한의 경험 및 여러 외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소황당한 타이틀도 있지만 나름의 일리가 있도록 설명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1. 조용한 시간에 여행하기

 

스카이 유니트의 관리자급인 린 유니크(Lynn Unick)는 은행 휴가 때 비즈니스 사용자가 비행 할 가능성이 적은 다른 시간대의 좌석을 예약함으로써 비즈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할 수있는 기회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항공편을 예약하는 가장 좋고 가장 저렴한 시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단어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는 잘나가는 은행가이며, 많은 경우 티켓을 갑자기 끊어 출장가는 경우가 많았고 보통 상용고객의 갑작스런 티켓은 비싸다. 즉 같은 이코노미라도 비싼 티켓을 사는 빈도가 매우 높아 일부 항공사에게 그는 로열티 고객으로 업글기회가 많았던 것이다. 즉, 이사람은 사람없는 시간대에 타면 업그레이드를 잘 해줬을 뿐, 비행을 거의 안하는 사람들에겐 그림의 떡일 확률이 크다.

 

 

2. 많은 돈 지출

 

 

이런경우도 있다. 한 외국의 업그레이드 받은 사람에 따르면 "아내와 저는 BA에서 미국으로 이사 왔을 때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수하물 요금에 1600 달러를 지출하는 것이 도움이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 일단 클래스가 높은 티켓이던 뭐던 한번 티켓에 지출이 많은 사람에겐 업글기회가 높다는 건 1번의 예와 같이 상용고객의 업그레이드 맥락과 같은 것이다. 많이써라. 그러나 역시 일반적인 업그레이드 상황은 아닌것이다.

 

3. 가끔 일찍가는게 도움이 된다.

 

이코노미도 이미 확정되어 풀북이고 당신에겐 좌석이 없을경우가 어쩌다 있다고 한다. 대기자로서 공항에 방문하던 무슨 이유던간에, 1등에 도착한 당신에게 항공사측은 1등석만 두자리가 있는데 괜찮으시겠냐고 묻는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질문중 하나를 받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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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항 일부러 늦게가기 - 오버부킹

 

좌석을 예약하지 않고 늦게 도착하는 사람이 있다. 일부러 좌석을 사전에 지정하지 않아 오버부팅을 노리는 업그레이드 비법이다. 이 방법이야 말로 고수들에게 쏠쏠하게 써먹히는 방법인 것이다. 필자 역시 가장 보편적으로 시도해봄직한 방법이라 여긴다. 왜냐하면 여기엔 비싼 티켓 문제도 아니고 어떤 계산도 들어가지 않고 그저 승객만 빨리 탑승시켜 바쁜 항공사의 자리 채우기만 있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그러나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한다. "바쁜 시간에는 잘 작동하지만 위험한 게임입니다. 너무 늦으면 체크인 시간을 놓칠 수도 있고 이미 초과 예약 문제를 정리했을 수도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의 풀북된 비행기 그리고 혼자 장거리 출장가는 남성이라면 사전좌석을 포기하고서라도 한두번은 시도해 볼일일지도 모른다.

 

5. 이메일 확인

 

 

Air France와 같은 외항사는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출발 몇 시간 전까지 계속 이메일을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응답률은 저조하다. 왜냐하면 항공사에서 자기에게 이메일을 보내리라 생각도 안하고 주요 이메일이 아닌경우 푸쉬가 안되어 확인할 길도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이티켓이나 항공사 관련 메일은 모바일로 늘 받을 수 있는 메인 이메일로 해두고 혹시 모를 무료업그레이드나 최소한 저가 업그레이드 제안 메일이 오는지 신경은 써야 된다. 인천-뉴욕 14시간 비행인데 겨우 300 달러 정도에 비즈업글 + 마일리지 50% 추가 증정을 해준다는 제안이라면 한번 심각히 고민해 볼수도 있으니 말이다.

 

6. 화를 내라.

 

무조건 진상을 부리라는게 아니라. 이 경우는 항공사 잘못으로 억울하게 본인만 비행기를 못탔거나 놓치게 된 경우 착한 고객이 되어 다음 비행기를 순순히 기다려 주지 말라는 것이다. 마땅한 보상을 요구하라. 호주의 어떤 고객은 이와같은 일이 발생하자 나름 거센 항의를 했고 무려 싱가폴 에어라인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고 한다. 그것도 겨우 한시간 정도만 지연되고 바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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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감정에의 호소

 

말이나 해보지 라는 건 참 좋아하지 않는 일중 하나이다. 무슨 거지도 아니고... 라는 생각에 말이다. 그렇지만 몸이 아프거나 했을때 말은 해볼일이다. 꽤 많은 경우 직원의 친절함에 업그레이드 되는 경우도 있다. 한 사람은 이코노미 복도석을 달라고 했는데 이미 만석이었다. 그때를 놓치지 않고 얼마전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가 좀 불편해서 그런데 어쩌죠 라며 멋적은듯 웃었다. 그는 정말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말했는데 곧 직원의 사려깊은 웃음과 함께 비즈니스석에 몸을 싣게 된다. 악용이라기 보다는 적절하게 자신의 상황을 어필하라는 뜻.

 

8. 외교관의 업그레이드 확률

 

                           < 외교관 여권>

 

외무고시를 봐서 외교관이 한번 되보는 것도 비즈를 타기 좋은 방법이라는 그럴듯한 루머가 있다. 그저 추측성이겠지만 당신의 신분이 뭐냐가 아예 영향을 끼치지 않지는 않을것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불공평하지 말이다. 사실, 외교관 업그레이드 매직은 오래전부터 공공연한 사실이라는 많은 현역들의 증언이 있었으나 굳이 팩트니 뭐니 외교관이 아닌 이상 알수는 없다.


9. 괜찮은 인맥과 동반 체크인

 

처음 이런 케이스를 들었을 때에는 다소 황당한 처사라고 생각되었다. 힘꽤나 쓰는 사람하고 동반했다고 비즈를 업글해 준다니 말이 안되지 않은가. 그런데 여기서 힘쓰는 사람이란 - 로열티 고객. 즉 그 항공사를 비싼 돈주고 자주 이용하는 상용고객등을 얘기한다. 대기업 임원급 정도가 되어서 비즈 클래스나 이코노미 비싼 좌석등을 자주 구매해서 출장을 종종 다니는 사람들은 전산에서 비즈 업글 확률이 매우 높으며, 그 사람이 어필해서 부하직원이라던지 가족여행때 같이가는 가족구성원을 죄다 비즈로 업글해줬다는 후일담은 이제 가장 많이 듣는 케이스중 하나가 되버렸다. 그러나 간혹 마일리지가 많은 사람이라고 업그레이드를 잘해준다는 얘기도 본적이 있는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탑승마일리지라면 몰라도 말이다. 역시 가장 좋은건 비싼티켓을 회사에서 주구장창 끊어줘서 회삿돈으로 비싸게 다닌 대기업 임원정도. 가장 좋아하는 항공사의 고객이니 친구가 오면 가끔 업글해 주기도 기분좋은 것이리라.

 

10. 혼자타라.

 

둘보다 혼자타는게 당연히 기회는 많아진다. 남은 자리가 두자리건 한자리건 업그레이드 해주기 쉽기 떄문이다. 단, 혼자 타는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 여기서는 가장 비싼티켓을 끊은 사람이 1순위, 단골고객, 탑승마일리지등이 순위에 영향을 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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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공짜로 타는 방법 YOUTUBE

출처 : 트래블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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