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체크아웃 최대한 늦게하는 방법 - 레이트 체크아웃하기

 

호텔에서 최대한 늦게 체크아웃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텔에서 가끔은 11시나 12시 정도의 체크아웃 시간이 너무 타이트한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여행가면 늦잠을 자는 경우도 많고 조식먹고 뭐하다보면 9~10시 금방이죠. 그런데 11시나 12시 체크아웃 하려면 짐싸고 아이도 어린집은 애들 준비시키고 하다보면
금방 오전시간이 다 가기도 하죠. 또 해외같은경우 저녁비행기가 잡혀있는데 12시에 체크아웃하면 대략 7~8시간을 공연히 여행 하기도하고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하면 좀더 방에서 쉬고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텐데요.

그 7가지 방법이 무엇인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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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중하게 호텔 직원하게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한다

다소 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번 요청은 해볼만 할 수 있습니다.
- 경험상 10번정도 요청시 7-8번은 체크아웃을 연장해 주었습니다. 짧게는 30분 부터 2 시간의 체크아웃을 벌수 있다.
- 특히 30분정만도 요청한 경우는 거의 90% 이상 허락을 해줬습니다.
대부분 숙박을 하다가 체크아웃 임박해서 시간을 요청하는게 좋습니다.

외국 일부 전문가 리뷰에서는 사전에 general manager - 총지배인 급을 컨택해서 정중하게 요청 하라고 하는데
거기까지는 시도해 보진 않았고, 그런다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보통 최대한 2시간 정도구요.

2. 해당 호텔 멤버쉽으로 예약을 해서 숙박한다.

 

이부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통 호텔 예약할때 무조건 최저가만 찾아 예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컴바인드라던지 트립어드바이져, 국내 많은 숙박예약 사이트들, 숙박앱 기타 등등인데요,
그런데 이렇게 한 예약은 호텔에서 가장 낮은 레벨의 투숙객으로 분류하기 쉽습니다.
반면, 호텔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해서 명목상으로만 가입해도 로열티 고객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래서 레잇 체크아웃시에 좀더 혜택을 주게 됩니다. 같은 고객일 경우 로열티 고객에게 돌아가는 자잘 한혜택 -
와이파이 무료라던지,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그 모두가 3rd 파티보다 멤버쉽 고객이 우위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홈 -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한것도 많이 있으니,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호텔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니 추후 쏠쏠하게 활용도 가능

3. 호텔 멤버쉽에서 보장된 체크아웃 시간을 활용한다.

역시 멤버쉽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예를들어 본보이(bonvoy) 즉, 메리어트 호텔 계열에서는 골드멤버이상에게 4시까지 체크아웃을 가능하면 해주고 있습니다.
경험상 인천 쉐라톤 같은경우 거의 100% 4시 체크아웃 이였구요, 100%는 아니지만 레이트 체크아웃을 위해 좋은 멤버쉽 레벨이라고 생각합니다. 메리어트는 골드가 되는 프로모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각 호텔 계열별로 멤버쉽 특징을 알아두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등급높은 레벨을 갖고 계시면 최대 4시, 6시까지도 체크아웃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얏트 글로벌리스트 (hyatt globalist) 는 네시체크아웃 보장이며, 익스플로리스트는 2시체크아웃이 거의 대부분보장됩니다. 물론 제주하얏트 같은곳은 레이트 체크아웃이 없습니다. 인터컨티넨탈 로얄 앰버서더(intercontinental royal ambassador) 같은 경우에는 6시까지도 보장해 주는 경우가 있다네요. 그러나 미리 투숙전에 문의해 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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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체크인시 직원에게 20불정도의 팁을 준다. 

 정말 레이트 체크아웃이 간절한경우 , 직원의 재량에 기대어 팁을 주는 것입니다.
라스베가스 20달러 트릭같이, 객실업그레이드가 되는 팁이있죠. 그와 같이 팁을 주며 얘기했을때 1-2시간 정도는 재량껏 해준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단, 이것은 100% 직원 재량이라고 봐야되기 때문에, 기분좋게 팁주는 기분과 함께 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되면 그만이기 때문이죠. 해본적은 없습니다만 각종 후기와 개인적인 느낌으로도 규정 첵아웃 시간보다 최소 1시간 이상은 해주긴 할것 같습니다.

5. 허니문이라고 하며 어필한다. (실제 허니문인 경우)

실제 허니문 요금제도 호텔에서 많이 운영하는데 일부호텔은 저녁 6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호텔은 허니문 고객이 많이 찾으므로, 이 고객을 유치하려고 호텔에서 허니문 고객에게는 좀더 시간을 준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역시 100%가 아니므로 한 가지의 가능성으로 생각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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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VIP급 신용카드 예약제나 전용 에이전트 사이트 활용

아멕스나 비자카드의 연회비 수십만원하는 VIP 신용카드 레벨은 자체적인 호텔 예약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s://www.visasignaturehotels.com/ 과 같은 곳입니다. 이런곳은 보통 3시 체크아웃을 최대한 보장해 놓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종류의 예약은 조식이 포함되고 크레딧으로 25~100 USD 까지 보너스로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혜택이 많으면 비싼게 아니냐 하는데 대부분 최저가에 근접해 세팅되어 있어 요금도 괜찮습니다. 비교를 하고 맘에들면 예약하면 되죠.
 저 역시 이번에 세인트레지스 오사카 ( St. Regis Osaka )에 다녀왔는데요, 이러한 조식 풀 뷔페와 크레딧 100USD 포함되고 요금은 최저가와 2만원밖에 차이가 안났었습니다. 완전 이익이죠. 아주 좋은 혜택이니 카드 홀더분들은 주요한 옵션으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Amex 카드를 이용한 FHR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도 있습니다. 아멕스 플래티늄은 FHR을 통해 4시 체크아웃, 조식서비스 혹은 100달러 크레딧등을 제공합니다. 그냥 예약하는것보다 이서비스를 이용하는게 훨씬 이득인 셈이죠. 가끔 박당 20만원하는 호텔을 묶을때 10만원 크레딧이 제공되기도 하니 반값으로 숙박하는 셈입니다. FHR을 이용하려고 일부러 비싼 연회비도 감수하고 카드를 활용하는 홀더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버츄오소라는 호텔 예약 에이전트도 있습니다.이곳은 호텔 에이전트가 배정되어 호텔 예약시 위와같은 혜택을 주는데, 주로 럭셔리 호텔에 연결되어있습니다. 그래도 그냥 가는것보다 이런곳을 활용하면 크레딧과 레이트 체크아웃이 보장되니 검토해볼만 합니다. https://www.virtuoso.com/hotels

 

 

7.  시간당 지불하는 방법

일부 호텔에서는 아예 시간당 요금을 책정해 놓습니다.
이 요금을 지불해라 그럼 체크아웃 해주겠다 하는것인데, 그대로 지불하시거나 약간의 네고도 해보는것이 방법입니다.
반대로 일찍 체크인할때도 이런 호텔이 있습니다.
 포시즌호텔 - 최고의 고급 리조트 호텔인데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비행기가 일찍 도착하니 좀 일찍 체크인하면 안되겠느냐.
정중히 메일을 보냈는데, 일찍 체크인하면 이틀 요금 내면 된다고 메일이 오더군요. 호텔마다 정해놓은 요금과 규칙도 다르고 아예 안되는 경우도 있긴하니 체크해 보세요.

 

8. 레이트 체크아웃이 꼭 필요하다면 반드시 호텔에 사전문의 하라

 앞선 많은 케이스는 레이트 체크아웃 해주면 좋고, 아니어도 괜찮다는 의향이 있습니다만 만약 꼭 호텔 레이트 체크아웃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전화나 이메일, 그리고 최근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DM 등을 통해서 1:1로 메세지를 주고받는등 다양하게 호텔 담당자와 소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미리 레이트 체크아웃에 대해 문의한다면 비용이나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답신을 줄것입니다 !

 

네 .. 이런 방법들 활용을 잘 해보시면 좋겠구요.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