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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노하우, 꿀팁

해외여행시 맛집 추천, 먹방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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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시 먹방 최고로 잘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얘기해볼건데요, 해외 맛집을 고르거나 해외에서 어떻게 식당을 가느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미식가들중에는 먹기위해 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만큼 여행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먹는 문제죠. 또 매끼 식사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면서, 망치기도 쉽습니다. 우선 현지 식당은 안가본데가 대부분이라 한끼 한끼를 잘 선택해야지 안그러면 돈만쓰고 그저 그런 식사를 하게 됩니다. 특히 배는 고픈데 로컬식당 아무데서나 먹게되거나, 그냥 패스트 푸드에서 떼우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즘엔 정보가 범람해서 트립어드바이져나, 자갓등등 매뉴얼도 많지만 막상 가서는 실망하는 경우도 많구요. 특히 인당 3만원~5만원정도의 비싼 식사를 했는데 망치게되면, 다시 다른식당에서 비싼돈을 쓰기에도 겁나는게 사실입니다.특히 4인가족 이상이 여행을 떠나면 식비는 매우 불어나게 되는데, 이런것들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여행의 재미를 반감하게 되는 요소입니다. 오늘은 돈을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면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위한 팁입니다.

 

해외여행맛집

 

1. 출발전에 반드시 숙소의 로컬 식당을 샅샅이 뒤져라.

가장 배가 고픈 시점은 여행에서 숙소로 돌아오거나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식사시간이 되었을때 입니다. 이때는 배가 고파서 그릇된 선택을 하기에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집은 애들이 배고프다고 울면 바로 호텔 룸서비스를 시키기도 하는데, 문제는 호텔 룸서비스는 가격이 비싸고 가성비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다는 겁니다. 시내 중심에 호텔이 있어 식당이 가까우면 모르는데, 외각이라면 무조건 룸서비스를 시켜서 울며 겨자먹기 식의 식사를 해야될때가 많습니다. 이럴때 사전에 최대한의 정보를 얻기위해 구글맵이나 트립어드바이져 등으로 숙소 주변의 식당들을 조사합니다. 메뉴와 동선을 생각해 무슨시간에 뭘먹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생각해 둡니다.
여기서 하나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하나정도의 식당을 간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어느 식당은 갑자기 쉴수도 있고 브레이크 타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1순위, 2순위, 3순위 이런식으로 식당을 랭크해두고 현지에 도착했을때 최대한 배고픈 시간과 식당가는 갭이 크지않게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로컬식당은 값싸고 맛있는 곳이 꽤 많으므로 호텔 룸서비스나, 햄버거나 파는 패스트푸드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만족감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길거리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두려워 말고 사람들의 리뷰를 조사해서 즐길 수 있다면,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이 되기도 합니다.


2. 차이나 타운을 활용하라.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한 화상들은 식당을 가장 일찍 열고 가장 늦게 닫습니다. 또 차이나 타운은 주요도시에서 찾기가 쉬운편이기도 합니다.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갔을때 저녁 9시에 도착했는데요, 도착한 곳은 시내 중심가인 유니온 스퀘어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기껏해야 스타벅스의 샌드위치나 살수 있었는데요. 그때 사전에 조사한 차이나 타운의 정보로 밤 11시에 차이나 타운의 한 식당에서 완탕면과 볶음밥을 아주 싼값에 먹을수 있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값도싸면서 정말 맛있어서 샌프란 시스코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중 하나였는데요. 많은 유학생들의 가벼운 지갑과 배고픈 배를 달래주었던 차이나 타운의 음식들, 그러나 맛은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사전에 예상하는게 중요하고, 미리 대비해 두면 여행의 만족감이 달라집니다. 어렵게 미국까지가서 자주 햄버거나 치킨으로 떼워야하는 것 처럼 불만스러운게 없습니다. 양도 많고 싸고 맛있다는게 큰 장점이라 계란볶음밥 한개정도만 주문하고 컵라면 두개정도 곁들이면 넷이서 먹을수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3.호텔 클럽라운지를 활용하라.

호텔 예약시 아침식사와 저녁 해피아워를 책임져 주는 클럽룸이 있습니다. 왠만한 특급호텔의 경우 클럽라운지가 있어 조식과 저녁을 해결해 주는데요, 특히 저녁에는 주류가 무제한이라서 해외여행시 주류를 원하시는 분들은 샴페인이나 와인, 맥주를 곁들이며 안주가 제공되는 격입니다. 아시다시피 해외나 국내나 주류를 곁들이며 식사를 하는것은 식사만 했을때 보다 1.5~2배가량 비용이 나오는게 사실입니다.

4. 전문 업체를 찾아 먹방급 투어를 즐긴다.

비용은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된 먹방투어를 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미슐랭이나 자갓등의 참고서적을 보고 비용을 많이 들일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가이신 분들은 상관이 없습니다만, 현지의 전문 서비스 업체를 찾는것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샌프란시스코 갔을때 나파밸리를 방문하게 되는데 당일로 와이너리를 다녀와 주는 업체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메이저 업체에 방문을 했었고 식사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혼자 잘 모르시는 경우 현지에서 반나절 먹방급 투어를 소개받으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가격도 혼자가는것보다 조인해서 가므로 그리 비싸지 않고 호텔에서 추천받으면 바가지 씌우는 업체도 거의 없습니다. 홍콩에서도 정말 먹는걸로만 4시간 6시간 투어를 시켜주는 업체도 있었구요, 다만 항상 말씀드리지만 사전에 충분한 조사를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여행가서 잘 먹고다니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혹시 좋은 방법 알고 계시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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